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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월 회고록

Clloud_ 2022. 11.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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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다양한 이슈가 많았다.

나랑 관련은 없지만 대학 수학 능력시험이 있었고
(저는 '애드고시' 봤는데요..??)
'낭만'의 팀 DRX가 롤드컵 우승을 했다.
(역체원은 역시 데프트..)

그리고 나는 누구보다 야무지게 놀았다.
(역체백(수)는 접니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11일에 부트 캠프를 수료한 후에 오늘까지 약 2-3주 동안 회의감이 들어 공부에 조금 소홀해진 느낌이 들었다.
무언가 내가 만족할 만한 프로젝트들이 없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아직 내가 부족해서 뭐... 쩔 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이렇게까지 열심히 무언가에 빠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달려왔던 것 같다.
(그동안 얼마나 재미없게 살았으면...)
사람들도 못 만나고 집에 갇혀서 컴퓨터 앞에 짱 박혀있는... 폐관 수련 삶에서 벗어나니까 약간의 보상심리가 생겨서 hey 해진 듯..?

집에서 가만히 유튜브 보면서 누워있었는데 동생이 '요즘 전보다 열정이 좀 식었네?'라는 뼈 때리는 한마디를 했다.
(지는.. ㅋ)
몇 주 쉬다 보니까 앞으로의 계획도 좀 정리되고 멘탈 회복(?)도 된 것 같은데 이제 너무 쉬다 보니까 만사 귀찮은 극단적인 P.

결론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니까 개발자가 되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 악물고 달려보자고~

 


상업 블로거 데뷔(?)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포스팅한지 3개월이 지났다.
처음에는 블로그 스킨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나도 사람인지 구글 애드센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일명 '애드고시'라고 하는데 그만큼 승인이 어렵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기본 조건 충족 후에 1주일 걸린 사람도 있고 반 년 넘도록 승인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

처음에는 1달 정도면 나도 광고를 달 수 있겠지?라고 가볍게(?) 생각했다.
점점 글은 늘어나는데 승인 실패가 반복되니까 살짝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구글 서치 콘솔에 매일 들어가서 색인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들을 하나씩 다시 요청하고, 구글링해서 다양한 방법을 따라 했는데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하꼬라서 그랬나..??)

이런 상황이 3개월이나 지속되자 반 포기 상태로 그냥 포스팅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뭐에 홀린 듯이 블로그 폰트 크기를 16px에서 18px로 키우자마자 하루 만에 광고 승인이 되었다.
(아아 글씨가 너무 커서 지금은 다시 16px로 바꿨다.)

블로그에 들어갔는데 광고가 뜨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아직 적응이 안 된다.
다만 클릭할 때마다 광고 창이 떠서 닫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불편하달까..??
(광고 많이 달아봤자 조회 수가 낮아서 돈이 안 벌려요 선생님..)

상업 블로그(?)로 전환된 만큼 수익도 신경 써야 지라기보단 현실적으로 한 달에 100원도 못 벌 같아서.. 1일 1포스팅에만 집중할 생각이다.
그래도 티스토리 블로그의 강점인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았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다.
(실례가 안된다면 아이스크림 사주실 수..)


 


마무리

오랜만에 책상에 앉아서 자료 정리를 하다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려고 했다.
전부터 GitHub 페이지를 사용하여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제일 중요한 내가 진행한 프로젝트 부분에서 막혀버렸다.

내가 참여한 프로젝트지만 원했던 백엔드 분야가 아닌 프론트 분야만 진행해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나 진짜 뭐했냐...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에 포스팅한 글에도 말했지만 혼자 공부를 하면서 프로젝트를 유지보수한 후에 추가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머리 속에는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 주제들이 넘쳐나는데 생각날 때 마다 메모장에 적어둬야겠다.
간단한 프로젝트는 혼자할 수 있지만 좀 무거운 프로젝트는 혼자 하다 시간을 너무 쓸거 같아서 주변에 프로그래밍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나 한번 스윽 둘러봐야겠다.

연말이라 다음 달까지 약속도 많고 놀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데 잘 절제하고 계획한 일을 진행할 생각이다.
(약속 많은 인싸인 척.. 현실은 연말이라 놀고 싶은 정신 못차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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