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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Clloud_ 2022. 9. 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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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포스팅은 개발 또는 코딩이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방향성과 현재 나의 생각, 현실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개발자 코딩 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총 4가지이다.
TMI가 너무 많지만 어쩔 수 없다. 나는 투머치 토커니까,,,,

 


1. 공부 습관

코딩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가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배운 코드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전에 새로운 코드들을 학습하다 보니 머릿속에 남는 게 없는 것 같았다.

내가 배운 지식들을 포스팅하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잘못 알고 있거나 어려웠던 지식들을 고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올렸던 코드들을 다시 보고 공부할 일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넓게 봤을 때 긍정적일 것 같다.

 


2.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블로그를 쓰기 전에 다양한 개발자 분들의 기술 블로그를 보았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개발이라는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지식을 공유하며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쓰고 있었다.

그분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을 알 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성장했는지 포트폴리오처럼 자세히 알 수 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개발자로서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자세히 기록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과 전문성을 보여주면서 '나'라는 사람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동기부여

현재 나는 비전공자에 아무 기초지식도 없이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꿈 하나만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초조하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다는 압박을 느낄 때가 많다.

그래서 무작정 공부만 하기보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꾸준히 글을 쓰게 될 것이고 이것이 나에게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제목은 기술 블로그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일기를 곁들인,,,,

 


4. 개발자 감성

코딩 개발자 밈

 

개발자가 될 사람이라면 자고로 자신만의 블로그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사실 블로그를 쓰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3~4개월 전부터 velog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블로그가 처음이다 보니 많이 서툴렀다. 글을 쓸 때 내가 배운 지식을 이해하고 정리한다기보다 나는 이런 걸 배웠다는 붙여 넣기 식 글쓰기였고 그러다 보니 가독성도 떨어지고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가장 큰 원인은 게시물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정리가 되지 않았다.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쓰기로 결정했다.

결정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어렵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을 구글링 했을 때마다 나오는 블로그 플랫폼이 티스토리였다.

velog가 검색이 더 잘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티스토리가 검색이 더 잘되는 것 같았다.

전체적인 UI도 velog가 예쁘다고들 하는데 나는 지금 내 블로그도 심플하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또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물론 15시간 넘게 걸렸지만,,,,좋았다면 오케입니다.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어 갈까?

 

송민호 물음표 신서유기

 

무작정 '오늘부터 일단 게시물을 올릴 거야'가 아니라 주제를 정하고 방향성을 잡아야 꾸준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의무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 내가 쓰고 싶어서 올려진 게시물들로 이루어진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1. 배운 것 정리하기

공부를 하고 기억하기 제일 좋은 방법은 복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배운 내용을 간단하게라도 블로그에 정리할 것이다.

최대한 내가 이해한 다음에 정리하고 싶어서 추가로 공부를 더 하지 않을까 싶다.

 


2.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기

나는 백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그 후에 계획은 아직 생각할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현재 국비지원 부트캠프를 다니고 있어서 배운 것들은 많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유튜브나 구글링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사용하여 나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이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글을 작성할 생각이다.

 


3. 다양한 경험 해보기

간단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이다 보니 배운 대로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다.

이 경험을 통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코드를 개발할 수 없다고 느꼈다.

그래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이드 프로젝트는 개인 혼자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고, 폭넓게 쓰이고 있어서 자세히 알아보고 진행할 생각이다.

 


마무리

매일매일 반복된 작은 노력이
모여 성공을 이룬다.

한 3개월 정도 공부를 하면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그 시간들은 내가 이 길을 가기 위한 맛보기라고 생각하고 다시 제대로 시작해볼 생각이다.

블로그를 꾸준하게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매일 공부하며 지식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백엔드 개발자라는 목표가 세워진 만큼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생각이다.

그럼에도 내가 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은 만큼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지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동기부여와 자극을 받은 것처럼 누군가 내 블로그를 보고 나와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다.

 



도움받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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